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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때마다 빛나는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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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무역전쟁 격화에 글로벌증시 살얼음판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일본의 수출규제, 기업 실적 둔화등 대내외 악재가 코스피폭락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유럽과 일본 증시도 대부분 살얼음판을 걷거나 비슷한 상황입니다.


노무라 증권은 미국과 중국간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로 8월 말쯤 2008년 리만 사태를 연상시키는 대량 매도가 올 수 있으니 단단히 준비하라고 경고했습니다. 



글로벌 위기에 따른 안전자산에 비트코인도 포함


이처럼 글로벌 유동성 위기가 심화되거나 경제 불안이 심화되면 투자자들은 금이나 달러, 엔화 미국 국채 등 안전한 자산으로 돈을 이동합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를 언급한 직후 S&P500 지수가 연일 매도세를 보이면서 연중 최저로 떨어졌지만 달러와 금, 엔으로는 돈이 몰렸습니다.


그리고 눈 여겨 봐야할 부분은 바로 비트코인입니다.

비트스탬프에서 비트코인은 6일 1만 1867 달러를 기록해 7월 1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거래량도 3배 가까이 증가 했습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도미넌스(시장점유율)도 67.7%로 2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바이낸스 보고서를 살펴보면 미국과 중국간 무역 분쟁이 비트코인 상승에 영향을주고 있으며, 비트코인과 안전자산간 상관관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미국 증시는 연일 하락했지만 금과 달러, 엔, 미 국채 등으로 돈이 몰렸는데, 비트코인또한 같은 흐름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이 보고서는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분쟁이 지속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골드로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의 구조적 특성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탈중앙화 된 P2P 디지털 결제 수단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발행량 또한 2100만개로 제한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금과 자주 비교가 됩니다.

금 또한 개인이나 정부에 의해 통제되지 않고 공급이 유한합니다.

언제나 국경을 초월하여 현금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각 국가의 지폐보다 훨씬 더 나은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이렇게 가치를 인정받은 금은 금본위제도를 통해 더욱 시스템을 공고히 했고, 국가와 정치와도 분리시켰습니다. 중립성을 띄게 된 것입니다. 금본위 제도가 50년 전에 폐지되기 전까지 수 세기 동안 금이 지배적인 통화 체계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중립성 때문입니다.


바로 이러한 중립성이 현대에 이르러 안전자산으로 가치를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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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점은? 변동성과 가치 저장 수단

변동성 : BTC > Gold 

가치저장 수단: 디지털 지갑 > 물리적 장소에 보관 



금과 비트코인의 차이점


금은 물리적인 형태가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컴퓨터에 0과 1의 형태의 데이터로 존재합니다.


암호화폐는 하드월렛을 통해 저장할 수 있으며, 인터넷만 된다면 어느곳에서나 보관, 이체, 출금이 가능합니다.


물론 금은 중요한 자산입니다.

현금 거래가 줄어드는 디지털 시대에 비트코인에 대한 선호도는 점차 증가할 것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비트코인이 금을 위협하는 대체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의 단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변동성입니다. 금은 1990년 이후 일일 변동폭이 2.8% 이상인 적이 하루도 없었습니다. 반면 비트코인은 2%가 아닌 20%까지 오르내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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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기와 비트코인 가격 상관관계 


많은 전문가들이 비트코인을 차세대 금으로 보는 이유는 바로 비트코인이 지난 10년간 위기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경제가 불안할 때 헤지 수단으로 가치가 부각되어 왔던 것입니다.

그레이스케일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글로벌 리스크가 부각될 때 어떤 성과를 보여줬는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최근의 사건을 통해 확인하기 위해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은 금과 비슷하지만 앞으로는 금보다 더 나은 헤지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 그렉시트(2015년 4월-2015년 7월)..BTC 28%


그렉시트(2015년 4월-7월): 2015년 1월 그리스에 새로운 정부가 설립된 이후 경제 문제가 지속되면서 그리스를 유럽연합(EU)에서 내보낸다. 떠난다 말이 많았습니다. 그리스 디폴트 우려와 함께 유럽발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결과적으론, 2015년 7월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간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시기에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으로 돈을 옮기는 경향이 뚜렷했습니다. 이머징 마켓지수는 9% 하락했지만 비트코인은 무려 28% 상승했습니다. 오히려 2.7% 하락한 금 보다도 좋은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2. 중국발 경제위기(2015년 8월 2016년 2월)..BTC 53%


2015년에 중국 유동성 위기가 있었습니다. 중국의 부채 위기로 인해 중국 위안화가 달러대비 12%이상 급락하며 시장 불안이 커졌습니다.

당시 중국 증시가 30% 이상 급락하는 등 주요 증시가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하자 투자자들은 돈을 비트코인으로 옮겼고, 이 기간 비트코인은 무려 53% 상승했습니다.


3. 브렉시트 (2016년 6월 -2016년 12월)..BTC 7.1% 


브렉시트(2016년 6월-12월)또한 비트코인의 가치를 입증해주는 사건입니다.

영국이 EU를 떠나겠다는 국민투표 결정으로 시장에 충격을 줬습니다. 당시 충격으로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인 달러와 엔화 등으로 대거 몰렸고 주식과 신흥국 통화 등 위험자산의 가치는 대폭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은 최고의 자산으로 부각됐습니다. 


4.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2019년 5월 5일 -)..BTC 93%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 (2019년 5월 5일-)이 진행중입니다. 

2018년 무역관세 면제가 시작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2000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미국 관세 인상률을 10%에서 25%로 대폭 올렸습니다. 이에 맞서 중국은 위안화 가치 절하로 맞불을 놓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두 경제 대국간 분쟁인 만큼 세계 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진행중이기 때문에 문제는 해결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시장은 위험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가를 언급한 이후 글로벌 증시의 연이은 하락, 그리고 비트코인의 연이은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그리고 위험요인은?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통화. 경제 및 재정정책에 큰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글로벌 위기가 부각될 때 헤지 수단으로 비트코인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금을 포트폴리오에 담지 못했던 기관투자자들이 시장에 유입된다면 향후 경제적 충격에 대한 대응수단으로 금보다 비트코인이 더 유리해질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체크해야 될 부분은 변동성과 거래량입니다.

비트코인을 안전 자산으로 여기는 인식이 많아지고 있지만 거래량과 변동성은 늘 위험요인으로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본 게시물은 08-08일자 블록미디어 기사를 참조 및 인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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